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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꽃밭에서~~~~~~~~~~~~~~정훈희/꽃밭에서ㅊ

by 이태일, 태라라 2012. 5. 24.

꽃밭에서/태라라

위대하신 분이
무지개색으로 꽃을 만들어
들과 산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꽃은 꺾이고 잘려서
사람 품에 안기려 하지 않고
꽃다발로 만들어져
자신의 향기를 팔려고 하지 않는다

꽃밭 중앙에 누워
사랑을 갈망하면
꽃뱀이 지나침을 공격할 수 있다

꽃의 유혹은 나비를 위해서다
아름다움을 뽐낼 때
꽃의 멋에 취하여 웃으면
꽃은 향기로 옷을 적신다
건강한 몸에 심장 소리 뜨거운
나도 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