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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예뻤던 그녀 이야기 2~~~~~~~~~~~~~~~~~~~~~~~영사운드/등불

by 이태일, 태라라 2013. 3. 17.


예뻤던 그녀 이야기 2 -이태일(태라라)-

아저씨와 2학년 여고생에서
똑같은 아저씨와 2학년 여대생까지
다정한 눈빛을 주며
웃음은 저절로 맛있는 것도 사주며
정겨운 대화는 나도 좋았다

술잔을 부딪칠 때
여성의 멋이 살짝 스칠 때
포옹 한 번을 끝내 참았고
눈으로 정을 주고받고 
어려웠어도 그 선까지...


말이 없어도 등록금을 말한 것이고
화내는 내 모습이 보였을까

교복 입은 여고생을 오늘 본다
여성미가 풍부한 여대생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