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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그 굴레 벗었다~~~~~~~~~~ㅊ

by 이태일, 태라라 2014. 1. 3.
그 굴레 벗었다 -이태일(태라라)-

노출이 심한 미녀가
가까운 거리에서 서성였고
올바름과 유혹이 싸웠다

도덕 풍선이 아스라이
본능의 바늘을 지날 때에
아기는 어른이 되었고
나도 그 흐름에 모습이 변해갔다

꽃 같았던 내 얼굴은
어디로 갔는지
주름진 거울이
안개가 되어 사라진 것은
사라질 뿐이라고 말한다

선녀를 보았어도
스쳐 지나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