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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드리는 기도 이태일, 태라라 할 말을 다하고 살 수 없는 줄 알면서도 얕은 지식으로 입이 먼저 열렸을 때 달님은 미소로 나를 품어주셨지요 과거 아픔이 내게 준 문제는 사람을 탓하면 답이 없고 미소로만 풀 수 있다고 알려 주셨지요 금메달의 선수에게 눈들이 모여졌을 때 꼴찌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낮달로 떠올라 희망를 주셨지요 웃음으로 말을 대신하기 어렵습니다 이 숙제를 풀어야 내 가족이 웃습니다 밤이면 달님을 보며 웃겠습니다 낮에 미소를 주시옵소서 탁탁한 내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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